여름휴가 막바지, 모두 남은 여름휴가를 다녀오기 위해 분주히 준비하거나 대부분 다녀왔을 시기
우리도 여행을 준비하고 있었다.
단지 예고된 여행이 아닌 출발 1~2주일 전에 잡힌 일본 여행..
제안을 한 건 친구가 먼저 했다
"일본 여행가자"
"언제?"
"8월 말 어때?"
"당장 다다음주잖아 비행기푯값도 비쌀텐데"
"걍 가자 가고 싶어"
"음..오케이 표알아볼께 그나마 싼 곳으로 알아봐야지"
그렇게 시작된 일본여행. 장소는 바로 오사카로 정해졌다
일정이 빠듯해서 급하게 계획 할 수밖에 없었고 당연히 준비 또한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했다.
그래도 마냥 즐거운...
D - 7일~2일
먼저 인터**나 다른 가격비교 사이트 모두를 돌아다니며 그나마! 싼 곳으로 고르고 (티웨이로 결정. 은근 티웨이 자주 타는 듯)
다음은 에어비엔비로 2박 동안 묵을 숙소를 찾았다.
일본어를 못하니 한국어를 어느 정도할 수 있는 숙소를 찾고 있었는데 마침 한국어도 되고 가격도 저렴이한 숙소를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틈틈히 오사카 관련 블로그를 보며 여행 일정을 짜고 있었다
서로가 가고 싶고 먹고 싶고 구경하고 싶은 곳을 정해 비슷한 곳으로 묶어 하루하루 루트를 짜는 방식
해외여행 필수품 포켓와이파이! 로밍보다 1/4가량 저렴해서 망설임 없이 결정!
환전도 요즘 서울역을 가지 않고도 수수료90프로 할인해주는 은행 어플이 많이 있어 간단히 해결했다
나머진 각자 개인용품과 옷가지 등을 챙겨가며 모든준비를 마무리 하고 있었다.
D - 1 여행가기 하루 전날
이날은 친구와 만나 여행 일정을 세부 조정하고 내일 여행 갈 준비를 확실히 했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카페에 만났다
서로 준비물을 체크 하며 내일 몇 시까지 모이기로 하고 일정을 다시 한번 체크 해보았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오사카여행 시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한 패스권을 전에 주문했었는데 택배배송이 아직 안온것...
우리가 사려는 패스권 중에 '간사이미니패스'라는게 있는데 이 패스권은 국내에서밖에 구할 수가 없어서 꼭 한국에서 구매하고 출발해야 한다.
그래서 급하게 하루만에 가능한곳을 찾아야만 했다
하지만 출발 하루 전 그것도 저녁 늦게 주문해서 내일 아침에 받아 볼수가 있는 곳이 있을까.. 수많은 오픈마켓, 여행사 사이트등을 뒤지다..
찾았다!! 게다가 가격도 이전보다 더 저렴하다
결제를 마치면 택배로 보내는것이 아닌 공항에서 픽업해 가는 방식이였다.
여행박사 꼭 기억하자 하루 전 아니 출발 12시간 전에 결제해도 받아 볼 수가 있었다 가격도 저렴!
모든 준비는 끝났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그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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