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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페이지(2018) 지난 주말에 드웨인 존슨(더 락) 주연의 램페이지를 보았다. 처음 예고편을 보았을 때 이게 무슨 내용인지 다른 영화와는 색다른 궁금증을 자아냈던 영화 참 불쌍한 영화가 아닐 수 없다.. 어벤져스때문에 ㅠㅠ 아니, 그나마 다행일 수도 있다. 어벤저스와 동시 개봉하는 영화들도 있기 때문이다. 필자도 궁금해서 어벤저스 예매 경쟁에 뛰어들었다. 음... 결과는 10% 성공 90% 실패 용산 IMAX Laser 3d로 조조영화 예약에 성공했지만.. 좌석이 거의 사이드 뒤 쪽이다. 3d라서 중앙이 좋긴 할 텐데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완전히 사이드나 뒤쪽은 아니니까 이걸로 만족하려고 한다. 다시 램페이지로 돌아와서 전체적인 영화의 전개는 나쁘지 않았다. 초반에는 괴수들의 공포스러운 등장을 잘 표현했고 중반의.. 더보기
리틀 포레스트 먼저 필자는 일본 원작을 보지 않고 적는 후기이다. - 이번 주말에 본 영화 '리틀 포레스트'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놓쳐서 집에서 티빙으로 보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힐링 영화다 보면 볼수록 배가 고파진다. 하길래 먹방 영화인가 하고 보게 되었다. 필자는 영화를 보는 눈이 전문적이 않다 그저 재미있으면 재미있고 없으면 없다. 이 영화는 한없이 편하게 볼 수 있었다. 그럼에도 영상 하나하나 놓치기 아까운 장면들이 많다. 겨울에서 봄 그리고 봄에서 여름, 가을 다시 겨울로 이어지며 바뀌는 배경 분위기와 그와 어울리는 음식들, 조용조용한 것 같지만 계속 담겨있는 자연소리가 좋았다. 영화 속에 강아지가 한 마리 등장하는데 이름은 "오구"라고 한다. "오구"를 볼 때마다 한없이 아빠미소를 짓게 했다. 개인적으로.. 더보기
1987 2018년 1월 남들보다 조금 늦게 그리고 2018년 첫 영화를 보았다.그 영화는 '1987' 사실 이 영화를 보고 포스팅하기로 마음을 먹었을 때 영화의 스토리나 역사에 관련된 내용을 적어볼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막상 쓰려고 하니 역사에 대해 무지하고 잘 모르는 필자가 쓰기엔 너무 무겁고 무서운 이야기라 선뜻 글을 써내려 가기 어려웠다. 그래서 스토리나 역사보다는 영화 관점에서만 평을 남겨 보려 한다. 필자는 영화를 보기 전 그러니까 이 영화에 대해 알기 전에는 '변호인'이나, '택시 운전사' 같은 비슷한 수준의 영화라고 생각했었다. '변호인', '택시 운전사' 모두 훌륭한 영화였지만 한두 가지의 큰 아쉬움이 보였고 시대극은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있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1987은 달랐다. 큰 .. 더보기
레디 플레이어 원 저번 주 본 따끈따끈한 영화 주말에 하도 심심해서 심야영화로 혼자 영화 관람을 했다. 나름 목표가 있는데 일주일에 1번 이상은 영화를 관람하자 그것이 영화관이 아니더라도 넷플릭스나 왓 차 같은 걸로.. 그래서 저번 주에 봤다 영화 제목은 '레디 플레이어 원'이라는 영화다 이 영화는 가까운 미래에서 펼쳐지는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SF영화이다. 오아시스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가상현실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속 모든 인간들을 그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아니 거의 삶의 일부분이다. 모든 사람들은 그 프로그램으로 삶을 이어 나가고 그곳에서 번 돈으로 현실세계의 물품도 구매한다. 그곳이 그들의 직장이요 삶의 터전인 것이다. 어느 날 오아시스를 만든 개발자가 자신이 죽으며 유언을 남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