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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경력직 입문교육 후기 모 대기업에 경력직으로 입사 후 지금까지 두 번의 입문교육이 있었다. 하나는 그룹 전체 입문교육과 하나는 it 쪽 입문교육 경력직이기 때문에 입문교육은 각각 간단히 며칠씩 만 하였고 바로 실무에 투입을 한다. (실무를 하다가 가는 경우도 많다.) 그 두 교육을 받으면서 느낀 점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그룹 교육 - 생각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 그런 사람들의 이야길 듣고 있자니 모든 것이 신기하고 멋져 보였다. - 신입들은 몇 개월씩 교육을 받는다는 이야기에 깜놀. - 그들 중 필자는 낮은 연차수를 가진 경력자였고(참가자 약 100명 중) 대부분 8~10년 정도가 평균이었다. 필자는 6년이다. - 그들 중 필자의 스펙은.. 처참했다... 이번 교육자들 중 해외근무 경험자는 70~80프로라.. 더보기
취업 뽀개기 2017년 6월, 내 인생 30년 중 가장 큰 결정을 했다.그것은 바로 퇴사물론 퇴사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이전에는 내 의지와는 상관이 없었으니..퇴사할때까지만 해도 무엇이든 호기롭게 덤비면 다 잘될줄 알았다.. 착각이였다.2012년 첫 회사를 옮길때 만큼의 간절함 아니어서 괜찮을줄 알았지만.. 받는 스트레스는 똑같았다.4곳의 이력서, 4번의 시험, 6번의 면접 12번의 기다림.. 하나하나가 모두 나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1~2달이면 끝날줄알았던 취업활동이 3달 4달이 되어가니 불안감은 더 증폭 되었다.그래도 4달의 끝자락에 합격을 해서 너무 기쁘다. 우여곡절끝에 20대의 플랜을 완성했다 올해나이 31살.. 2년 늦었지만 늦은 만큼 차근차근 앞으로의 플랜을 짜고 나아 가야겠다. 고생했다 20대.. 더보기
교정끝 2년 가까이 진행 했던 교정이 드디어 끝났다.그 동안 이빨때문에 들어간돈만 거진 1000만원가까이된다.ㅠㅠ그래도 홀가분하다.. 아직 크라운 치료가 남아있긴 하지만 이건 1달? 이내에 끝나는 거니 교정 2년에 비하면 금방끝나겠지..이빨만 가지런했으면 했던 과거의 아쉬움이 막상 끝나니 다른 불만족스러움이 생기긴 했지만, 현재는 지금으로 만족 이로써 과거 나 자신에게 했던 약속4가지를 모두 완료했다.해외여행가기, 라식(라섹)하기, 교정하기, 전세집구하기이 모든걸 20대가 가기전에 마무리 하려 했으나 교정을 너무 늦게 시작해 이제서야 마무리 되었다. 이제 다음 목표를 설정할차례다30살이 된 나에게 앞으로 돈이 되든 그 무엇이 되든 내스스로가 정체되지 않도록 발전할수 있는 목표 그 첫번째는.. 이직.. 꼭 성공하자 더보기
내 스스로 일?! 내기 전셋집구하기교정하기라섹or라식하기해외여행하기 불가 몇년 전만 해도 내 스스로 절대 할수 없었던 일이였다.어렸을때 부터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았고 모아놓은 돈도 남들에 비해서 현저히 부족했기 때문이다대학교 3학년, 그러니까 군대를 전역 하고 나서 부터 용돈을 받은적이 거의 없었고 스스로 방학때, 학기중 알바로 학비를 보태고 생활비를 벌며 지내왔다. 그래도 위의 것들은 절대 부모님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할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름대로 목표를 정한게 있었다.'30살이 되기전까지 위의 리스트를 부모님의 도움없이 꼭 이루어 내리라' 지금의 상황은 이렇다.전셋집은 조금? 많이? 은행의 힘을 빌리긴 했지만 나름 몇천이라는 돈을 모아 전셋집 계약 성공!교정은 4월에 예약을 해놓은 상태눈은 제작년에 라섹으로 완료해외여행은.. 더보기
잠이 오질 않는다 머하는 짓인지.. 기분이 싱숭생숭 마음이 가만히 있질 않는다 일때문이라며 나스스로를 속이려 하지만 내가 내자신을 알기에 .. 더욱 우울해지는것 같다 ​ 언제쯤 마음편히 지낼수 있을까 맥주 한잔이 생각나는 밤 더보기
집에 연락이 왔다. 목요일 저녁 회사에서 팀원 분들과 회식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전화가 왔다.'아뿔싸 아까 어머니한테 전화해달라고 문자가 왔었지..'전화를 달라던 어머니에게 깜빡하고 전화를 걸지 않아 어머니가 직접 나에게 전화를 건 것이다.안부 전화겠지 하며 전화를 받는데 수화기에선 예상과 다른 말이 나왔다."혹시 너 요즘 힘드니?""무슨 말이에요 엄마""주말에 몰래 공장이나 아르바이트하고 그러는 거 아니지?"대체 왜 이런 말이 나왔을까. 어머니께선 나에게 어떤 오해를 가지게 된 것일까.연신 힘들지 않다고 그런 거 안 한다고 설명 하는 도중에도 어머니는 걱정스러운 말을 하셨고 수화기 넘어 술에 조금 취하신 아버지도 한 말씀 거 들으셨다."부모한테는 거짓말 하면 안 돼. 그 회사 힘들면 당장 때려치워라"나는 그런 오해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