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관람했다
원래는 CGV 용산 아이맥스 명당자리 예매에 성공하여 토요일 관람할 예정이었지만
목요일부터 급 몸이 아프더니 토요일 까지 골골 대는 바람에 같이 보기로 한 지인분에게 그냥 넘겨주었다(눈물)
그리고 일요일에 좀 괜찮아진 듯하여 그냥 동내 가까운 롯데시네마에서 관람을 했다.
장장 3시간 동안 내용을 어떻게 풀어내고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관람을 시작하고
오랜만에 기대에 부흥하는 깔끔한 영화를 본 기분이다
클라이막스를 위한 내용의 빌드업도 괜찮았고
장장 10년에 걸친 내용의 끝맺음도 잘 된 것 같았다
내용이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전형적인 MCU 식 스토리 진행이었고 영화 초반 액션신이 좀 부족하지 않나? 싶었던 필자의 생각은 영화 후반에 말끔히 풀어 주었다
영화의 내용을 언급할 수 없어 다소 표현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마블의 팬이라면 주저 없이 볼 영화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마블의 팬도 아니고 그동안의 마블 영화를 본 적이 없다면?
내용을 이해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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