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저번 주 본 따끈따끈한 영화 

주말에 하도 심심해서 심야영화로 혼자 영화 관람을 했다. 

나름 목표가 있는데 

일주일에 1번 이상은 영화를 관람하자 그것이 영화관이 아니더라도 넷플릭스나 왓 차 같은 걸로.. 

그래서 저번 주에 봤다 영화 제목은 '레디 플레이어 원'이라는 영화다




이 영화는 가까운 미래에서 펼쳐지는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SF영화이다. 


오아시스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가상현실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속 모든 인간들을 그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아니 거의 삶의 일부분이다. 모든 사람들은 그 프로그램으로 삶을 이어 나가고 그곳에서 번 돈으로 현실세계의 물품도 구매한다. 

그곳이 그들의 직장이요 삶의 터전인 것이다. 


어느 날 오아시스를 만든 개발자가 자신이 죽으며 유언을 남긴다. "이 가상세계에 내가 이스터 애그를 남겨놨다 모두 찾는 자에게 내 오아시스 지분 모두와 경영권을 넘겨주겠다." 

마치 원피스의 대사를 보는 것 같다.. 

당연히 저 말을 들은 사람들은 너도나도 저 이스터 애그를 찾아 나섰고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내용을 담은 것이 이 영화이다. 


내용도 참신했고 중간중간 나오는 액션신도 볼만 하다. 무엇보다 3040들의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각종 만화, 영화, 게임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30대 노총각 아재인 필자는 보는 내내 짧은 감탄사를 내곤 했다. 

물론 현실 고증이나 상황설명으로 인해 진행이 잠깐씩 붕 뜨는 점이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필자의 평점과 한줄평 가는 


4.0/5.0 "가상세계 라니 나도 살아보고 싶다."



'일상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틀 포레스트  (0) 2018.04.09
1987  (0) 2018.04.05
퍼시픽 림: 업라이징  (0) 2018.04.02
피끊는 청춘  (0) 2014.06.09
내가 살인범이다.  (0) 201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