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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저번 주 본 따끈따끈한 영화 주말에 하도 심심해서 심야영화로 혼자 영화 관람을 했다. 나름 목표가 있는데 일주일에 1번 이상은 영화를 관람하자 그것이 영화관이 아니더라도 넷플릭스나 왓 차 같은 걸로.. 그래서 저번 주에 봤다 영화 제목은 '레디 플레이어 원'이라는 영화다 이 영화는 가까운 미래에서 펼쳐지는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SF영화이다. 오아시스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가상현실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속 모든 인간들을 그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아니 거의 삶의 일부분이다. 모든 사람들은 그 프로그램으로 삶을 이어 나가고 그곳에서 번 돈으로 현실세계의 물품도 구매한다. 그곳이 그들의 직장이요 삶의 터전인 것이다. 어느 날 오아시스를 만든 개발자가 자신이 죽으며 유언을 남긴.. 더보기
퍼시픽 림: 업라이징 2017년 한 해는 영화를 무척 많이 보았다. 나름? 시간도 한가했고 집에서 멍하니 있을 때면 무언가라도 해야만 했으니..한때 2017년 한 해 동안 본 영화를 정리하는 포스팅을 하려고 했으나 글 양이 너무~~ 많아져서 임시 저장만 하고 포기한 상태다. 아무튼, 오늘 포스팅은 얼마 전 본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다 원래는 올해 첫 관람 영화인 '1987'부터 포스팅하려 했으나.. 시대극을 리뷰 하자니 많은 부담이 생겨서 급 생각 난 이것부터 시작하려 한다. 퍼시픽 림의 두 번째 편인 퍼시픽 림: 업라이징을 이야기하려면 먼저 첫 번째 시리즈인 퍼시픽 림부터 설명이 필요한데.. 기나긴 설명 충이 되긴 싫으니 간단히 요약하면 큰 외계 생물이 지구에 브리지(연결다리)를 설치해 쳐들어오는걸 큰 로봇으로 막.. 더보기
피끊는 청춘 피끓는 청춘 (2014) 7.8감독이연우출연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김영광, 권해효정보코미디, 로맨스/멜로 | 한국 | 121 분 | 2014-01-22 글쓴이 평점 재미있게 봤던 영화. 별로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지 나름 괜찮게 봤다.박보영이 참 이쁘고 찰진 케릭터로 나와서 더욱 보는 맛이 더했던 영화. 하지만 이세영의 배역은 무언가 영화의 히스토리에서 자연스럽지 못한 것 같다.굳이 날라리 컨셉으로 안갔어도 될뻔한.. 필자는 영화시절에 태어났기때문에 그시절 추억이 없지만 청춘영화라는 컨셉자체가 어렸을적 과거 학창시절 기억이 떠올라 기분이 좋았다.물론 영화같은 이야기는 없지만.. 더보기
내가 살인범이다. 내가 살인범이다 (2012) 8.9감독정병길출연정재영, 박시후, 정해균, 김영애, 최원영정보액션, 스릴러 | 한국 | 119 분 | 2012-11-08 글쓴이 평점 OCN을 통하여 이 영화를 감삼했다.처음엔 반전이란 생각도 하지도 못하고 저런 그지 같은 놈을 봤나! 하며 연신 극중 박시후를 욕하며 시청했다.하지만 반전이 있다는걸 알고 오.. 아쉬운건.. 정재영의 극중 캐릭터란게.. 참.. 인상 때문인지 몰라도 80프로 이상이 성깔있는 배역이다. (플랜맨은 그런 의미에서 참 참신한듯!!!) 주말에 심심해서 보았는데 나름 괜찮은 영화를 본듯! 더보기
파수꾼 파수꾼 (2011)Bleak Night 9감독윤성현출연이제훈, 서준영, 박정민, 조성하, 이초희정보드라마 | 한국 | 117 분 | 2011-03-03 글쓴이 평점 독립영화를 오랜만에 봤다. 2만 관객을 돌파했고 출연자들의 연기가 상당했던 영화 (독립영화 2만 관객은 대단하다고 합니다.)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왜 그렇게 말을 하지", "저렇게 말하면 안되지" 라며.. 그만큼 내가 이 영화에 빠져들며 본 건가.. 사춘기시절 친한 친구들의 서투른 소통과 표현으로 인한 주인공의 죽음... 그리고 돌아오는 후회 하지만 때는 이미 늦어버린.. 괜히 명작이 아니었다. 보고 난 후 많은 생각이 떠올랐다. 나도 서툰 표현 서툰 소통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의도치 않은 오해를 샀을 것이다. 늦게나.. 더보기
집으로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 (2013)Way Back Home 8.7감독방은진출연전도연, 고수, 강지우, 최민철, 이동휘정보드라마 | 한국 | 130 분 | 2013-12-11 글쓴이 평점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인터넷상에 잠깐 뜨거웠던 적이 있다. 이 영화는 주인공이 잘못했는지 안 했는지에 대한 내용을 말하기보다, 외교부와 대사관의 역할을 꼬집는 것 같다. 물론 주인공이 잘못을 안 했다는건 아니다. 속아서 몰랐지만 어쨌든 마약을 운반했다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소한 외교부와 대사관이 제 역할을 해줬더라면 빠른 재판이 이루어졌을 것이고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와도 그건 반박의 여지가 없었을 것이다. 참 안타까운 영화이다. 이런 영화는 실화 바탕이 아닌 픽션으로 만나고 싶다. 그리고 그런 영화를 보면서 .. 더보기
로보캅 (2014) 로보캅 (2014)RoboCop 7감독조세 파디야출연조엘 키나만, 게리 올드만, 마이클 키튼, 애비 코니쉬, 사무엘 L. 잭슨정보액션 | 미국 | 117 분 | 2014-02-13 글쓴이 평점 처음에 이 영화를 보기 전 단순한 액션영화인 줄로만 생각하며 감상했는데 막상 보고나니 정치 싸움이 반 이상을 차지하는 영화였다.어렸을 때 봤던 과거 로보캅도 이런식의 영화였나??? 과거의 로보캅이 기억이 안 나 비교는 힘들겠다. 계획엔 없던 로보캅, 사장의 요구에 억지로 맞춰 가는 로보캅, 불안정한 로보캅결국 로보캅은 세상이 원해서 탄생한 것이 아니라 회사의 이익을 위하여 탄생한 것이 된다. 지금 생각해 보면 과거 로보캅 영화도 그와 비슷한 내용인 것 같은데.. 시간 날 때 한번 감상해 봐야겠다. 더보기
론 서바이버 론 서바이버 (2014)Lone Survivor 8.5감독피터 버그출연마크 월버그, 테일러 키취, 벤 포스터, 에밀 허쉬, 에릭 바나정보액션, 드라마 | 미국 | 121 분 | 2014-04-02 글쓴이 평점 미군이 탈레반 소탕을 위한 '레드윙 작전'을 바탕으로 만들 실화 영화별 기대를 안 하고 봐서 그런지 보는 내내 속으로 "우와"를 외치며 보았다. 영화 내용이라 실제 내용보다는 과장된 장면이 조금 있겠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며 발생하는 사건은 거의 실제 이야기와 흡사하다. 영화의 한장면 이영화의 실제 주인공들 초반엔 대부분 출연자들이 턱수염을 덥수룩하게 하고 있어서 누가 누구였는지 헷갈렸는데 실제 사진을 보니까 왜 그렇게 턱수염을 길렀는지 한방에 이해했다. (영화를 보면서 점점 누가 누군지 금방 익숙해 .. 더보기